'이브의 사랑' 얼마나 당황했으면...김민경 "당신이 잠꼬대로 말했어" 황당발언 '의심 키우네'

입력 2015-07-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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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출처=MBC 방송 캡처)

'이브의 사랑' 강세나가 파란 스카프를 언급했다가 의심을 받았다.

14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고은경 극본, 이계춘 연출) 42회에는 구강민(이동하)과 진송아(윤세아), 강세나(김민경)가 대화는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강민은 "진송아 씨 시음행사 아이디어 좋았다"며 곧 방영될 TV광고에 그 아이디어를 내도 되는지 물었다. 송아는 "해당 아이디어가 동생 현아의 생각이었다"며 "현아도 좋아할 것이다. 파트너였던 구 상무님이 아이디어를 인정해준 거니"라고 웃어보였다.

남편 구강민이 아직 현아를 잊지 못하고 있음을 알고 있는 세나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그러던 중 현아가 실종된 날 하고 나간 파란색 스카프가 언급됐다.

송아는 현아가 강민에게 받은 파란색 스카프를 마지막 날도 하고 나갔다고 언급했고, 이를 듣고 있던 세나는 "그 파란 스카프 당신이 준 거야?"라고 발끈했다.

이에 두 사람은 의심하는 눈빛으로 세나를 바라봤고, 당황한 세나는 강민을 향해 "당신이 잠꼬대로 말해줬잖아"라는 다소 황당한 해명을 했다. 송아와 강민은 세나에 대한 의심을 지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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