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주가가 업황 부진에 52주 신저가로 내려 앉았다.
1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일보다 450원(3.38%) 하락한 1만 28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하락폭을 키우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주요 조선업체 실적의 추세적인 회복을 기대하긴 여전히 이르다며 대우조선해양은 영업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122억원 적자로 2분기 연속 적자가 예상된다”며 “장기매출충당금, 공사손실충당금 설정 정도에 따라 적자 규모는 더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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