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셀블룸 유로그룹 의장 연임 성공

입력 2015-07-14 07:27

서지희 기자 jhsse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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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AP/뉴시스)

예룬 데이셀블룸<사진> 유로그룹(유조존 재무장관 협의체) 의장이 13일(현지시간) 차기 의장 선거에서 승리해 연임에 성공했다.

데이셀블룸 의장은 “두 번째 유로그룹 의장 임기를 앞두고 동료들의 지지와 협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3년부터 의장을 맡은 데이셀블룸 장관은 앞으로 2년 반동안 유로그룹을 더 이끌게 됐다.

한편,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긴급 정상회의에서 그리스에 대한 3차 구제금융 지원 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데이셀블룸 의장은 “(그리스에 대한) 유럽재정안정화기구(ESM)의 자금지원 협상이 개시되고 타결될 때까지 2주가 아닌 4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유로그룹 #예룬데이셀블룸 #유로존재무장관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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