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황석정 "나는 모든 남자 좋아해" 이성관 밝혀

입력 2015-07-1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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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쳐)
'비정상회담' 황석정이 개방적인 이성관을 털어놔 화제에 올랐다.

1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배우 황석정이 출연한 가운데 '세계의 바이러스'라는 주제로 화제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은 썸 타고 싶은 멤버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나는 모든 남자를 다 좋아한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어 황석정은 "모든 남자가 사랑스럽다"라며 "몸을 설레게.."라고 말하려다 입을 황급하게 닫아 웃음을 자아냈다.

황석정은 "왜 아직까지 미혼이냐"라는 질문에 "마음이 뜨거워지고 몸이 설레는 사람은 아직 없었다"고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을 접한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황석정, 발언 하나하나가 사이다 마신 것처럼 통쾌하다", "'비정상회담' 황석정, 오늘 방송과 잘 어울리는 게스트", "'비정상회담' 황석정, 덕분에 많이 웃었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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