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언급 SNS ‘14만건’… 무도 토토가 열풍 뛰어넘나?

입력 2015-07-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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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한 김영만 이사(사진=‘마이리틀텔레비전’ 인터넷 생방송 캡처)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출연이 화제인 가운데 SNS에 그를 언급한 게시글들이 14만건을 훌쩍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트위터코리아에 따르면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리틀 텔레비전'에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이 출연한 이후 관련 대화가 14만여건 가량 생성되고 있다고 밝히며 그 저력을 알렸다.

지난 12일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마이리틀 텔레비전'에는 ‘종기접기 아저씨’ 김영만이 등장하며 큰 호흥을 얻었다.

방송 이후 트위터에서는 12일 오후 7시경부터 관련 대화가 급증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12일 오후 7시부터 13일 오전 3시까지 8시간 동안에만 '김영만'과 '종이접기'로 검색되는 트윗이 13만7000여건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은 "아저씨가 아직도 나를 코딱지라고 부른다", "김영만 아저씨, 저 가위질 아직도 못해요" 등의 트윗을 남기며 과거를 회상했다.

한편, 12일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 녹화에 참여한 김영만은 “노란색 눈이 황달 같다”는 네티즌의 말에 “여러분들 어릴 때는 코 파랗고 눈 빨개도 아무런 말이 없었는데 이제 다 컸구나.”고 말해 많은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다.

또한 종이접기가 어렵다고 하는 네티즌에 “이제 어른이 됐으니까 잘 따라할 수 있을거예요”라고 말해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가슴을 어루만졌다.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소식에 네티즌은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정말 많이 울었어요”,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왜 눈물이 나는건지…”,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전 아저씨의 영원한 코딱지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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