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선]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추억의 아이콘에 감성 테러당함"

입력 2015-07-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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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출연 SNS반응

▲출처=MBC 방송 캡처

여친이 어릴때 김영만 아저씨의 특강을 받았다고 합니다. 유치원마다 순회 강연을 다니신 듯. 으악 부러워요. - 밀갤****

와 김영만 아저씨가 다시 나오신거야? 울 아버지랑 이름이 같아서 어릴때 유일하게 이름 외운 연예인(?)이신데! 와... 어릴땐 너무 깔끔하게 종이접고 만드셔서 진짜 매번 신기하게 봤는데 우와. 근데 심지어... 얼굴도 지금 우리 아버지 닮으셨어 - cyan****

김영만 신드롬 보니 국제시장 가지고 태클 건 게 좀 그렇게 느껴지네요. 응사, 김영만 종이접기, 토토가...등 지금 20~30대도 우리 세대 나름의 추억에 열광하듯이... 50대 이상 어르신들도 그들만의 추억이 있어서 국제시장 같은 영화에 열광했을텐데, 그거 아니꼽게 봐서 비꼬고 애써 비난했던 게...지나서 생각해보니 좀 지나쳤던것 같습니다 - 구셀****

김영만 아저씨와 한국에서 다시 못 올 가장 행복했던 시기. 아마 민주화와 올림픽이 열린 88년부터 IMF가 터진 97년 사이가 한국에는 다시 못 올 마지막으로 가장 좋았던 시기가 아니었을까싶습니다. 대학시절의 응답시리즈, 중고딩시절의 토토가, 유사부모의 요리/먹방. 그것보다 더 강력한 것이 바로 상실한 유년기의 기억이었다는게 놀랍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이렇게 집단적인 퇴행욕구가 폭발한 역사가 있었나요? - sb******

김영만 아저씨 종이접기가... 요즘 아이들이 좋아할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어른의 생각으로는 여러 아동 애니메이션보다 훨씬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개****

김영만 아저씨 고생 엄청 많이 하셨단 이야기 전에 도는 거 본 거 같은데...아저씨 팬 여기 엄청 많아요. - 칼줍***

김영만씨 모르는 연령대는 대충...30대 중반 이상 or 10대 이하라고 보면 맞겠죠? 아마 20대초반~30대초반쯤? 인터넷 많이 하는 세대한테 추억의 아이콘인 듯... 감성 테러당함 - 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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