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김수현 이상형 꼽았던 솔지… 모르모트PD와 러브라인?

입력 2015-07-12 09:29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방송 캡쳐)

배우 김수현을 이상형으로 꼽았던 걸그룹 EXID의 솔지가 '모르모트 PD'를 당황케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리틀 텔레비전'에선 솔지의 보컬 트레이닝 비법이 전수됐다. 상대는 예정화, 신수지 등 홍일점 출연자들을 전담하는 모르모트 PD였다.

전 방송에서 가면을 쓰고 노래를 하며 등장했던 모르모트 PD는 이날 김연우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열창했다. 하지만 솔지는 바로 PD의 노래실력을 지적하며 보컬 트레이닝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묘한 분위기도 연출됐다. 솔지는 모르모트 PD의 신체를 터치하는가하면, 자신의 배를 만져보라며 PD의 손을 갖다 대기도 했다. 이에 어쩔 줄 모르는 모르모트 PD의 모습이 비춰져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타 방송에서 이상형으로 배우 김수현을 꼽았던 솔지이지만, 이날 방송에선 모르모트 PD와 달달한 듀엣곡을 부르는 등 흥미있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네티즌들은 "솔지, 이상형 김수현이라더니 정작 듀엣은 모르모트 PD?", "솔지 귀엽다", "솔지 모르모트 PD와 분위기 좋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