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완벽한 심리전... 지니어스4 데스매치서 이상민에 완승

입력 2015-07-12 02:05

김경훈 지니어스

▲ (출처=tvN '더지니어스' 방송 캡처)

김경훈의 감쪽같은 연기로 이상민이 '지니어스4' 3라운드에서 최종 탈락했다.

11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하 지니어스4)에서는 메인매치로 '오늘의 메뉴'가 진행됐다. 오현민이 메인매치 우승자가 됐고 이날 김경훈과 비밀연합을 맺었다 발각된 이상민은 탈락후보가 됐다.

이상민은 김경훈을 데스매치 상대자로 지목했고 두 사람은 '베팅 가위바위보'로 승부를 가렸다. 두 사라믄 모든 플레이어들의 '가위바위보' 결과를 공유, 오로지 심리전으로 경쟁을 펼쳤다.

김경훈은 게임 중반 카드를 잘못냈다는 연기로 이상민을 속이는 등 이상민을 압도하며 결국 승자가 됐다.

김경훈은 이상민에 "죄송하다"고 했고 이에 이상민은 "잘했다. 꼭 이겨라"며 포옹했다.

김경훈 지니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경훈 지니어스, 재미있다", "김경훈 지니어스, 대단하다", "김경훈 지니어스, 이상민이 지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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