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내일 날씨, 태풍 찬홈 영향으로 전국 비…언제까지 오나요?
주말이자 일요일인 내일(12일) 날씨는 태풍 찬홈의 영향을 받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날씨는 북상하는 제9호 태풍 찬홈(CHAN-HOM)의 간접 영향을 받겠다. 따라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태풍 찬홈은 발달 정도와 진로에 따라 강수 지역과 강수량의 변동이 크겠다"며 "제주도 산간에는 3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도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내일 오후 3시 기준 예상되는 서울 낮 기온은 26도다. 이 밖의 지역 낮 기온은 백령도 23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울릉도·독도 24도, 서산 25도, 수원 25도, 청주 26도, 안동 26도, 울진 23도, 전주 26도, 대전 25도, 대구 27도, 포항 25도, 목포 24도, 광주 26도, 여수 24도, 창원 25도, 부산 24도, 울산 25도, 제주 27도 등이다.
한편 월요일인 모레(13일) 날씨는 계속해서 북상하는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을 받겠다. 따라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전라남도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충청이남지방(전라남도 제외)과 강원도영동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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