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송민호, 의기양양 랩배틀로 김용수 압승 "3차 진출"

입력 2015-07-1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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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 방송 캡쳐)
'쇼미더머니4'의 송민호가 배틀 상대 김용수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10일 방송한 케이블 채널 Mnent ′쇼미더머니4′에서는 송민호와 김용수가 3차 오디션 배틀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민호는 김용수를 대결 상대로 꼽은 이유에 대해 "김용수의 이름표에 ′올패스′ 딱지를 봤다. 위험성이 있지만, 내가 할 것을 하면 되고 질 자신은 없다"라며 의미심장한 각오를 밝혔다.

이어 김용수는 "제대로 상대를 만나야 되지 않나 싶다. 그래야 올라가더라도 제가 심사위원에 떳떳할 것 같다"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곧이어 두 사람의 랩이 시작됐고 김용수는 랩을 하면서 가사 실수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송민호는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실수 없이 랩을 끝까지 마쳤다.

이 무대를 본 심사위원 팔로알토는 "송민호 즐기더라. 나라면 그렇게 못했을 것"이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이어 타블로는 "누가 승자인지 보인다. 파워 차이가 다르더라"고 평했고 지코가 "송민호씨는 저희와 함께 갑니다"라고 송민호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쇼미더머니'는 힙합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방송된 시즌3에서 우승자인 바비를 비롯해 바스코 올티 씨잼 아이언 등의 스타를 배출한 Mnet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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