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블랙넛, 안소민 선택…사심 가득 랩배틀

입력 2015-07-10 23:42

엔터팀 기자 ente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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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엠넷 방송화면 캡처)

‘쇼미더머니4’ 최고의 이슈 메이커 블랙넛이 안수민을 지목하며 사심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엠넷 음악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서는 블랙넛과 안수민이 1대1 랩배틀을 펼쳤다.

이날 블랙넛은 지목권을 얻어 송민호를 1대1 랩배틀 상대로 지목하는 듯한 모습을 그렸다. 하지만 블랙넛은 반전으로 안수민을 선택했다. 그는 “제가 너무 더러운 생각만 하고 산 것 같아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안소민아 다른 사람과 친하게 지내자 블랙넛은 “잘해줬더니 다른데로 갔네요”라며 아쉬워했다.

무대에 오른 블랙넛은 제대로 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이에 심사위원은 “너무 대충 한 것 같아요”라며 투표했다. 결국, 동점 상황에서 두 사람을 재대결을 펼쳤다. 마지막 프리스타일 결과 블랙넛은 합격했다. 블랙넛은 버벌진트의 모자를 받아갔다. 하지만 안수민은 아쉽게 탈락했다.

한편, 3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는 케이블TV, 위성, IPTV 포함 유료플랫폼에서 평균 1.9%, 최고 2.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