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조인성-천정명 루머 언급 “결혼하자 했더니… 쉬운 여자 싫어”

입력 2015-07-10 19:3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고현정(사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캡처)

배우 고현정과 조인성의 ‘공항사진’이 포착된 가운데 과거 고현정의 스캔들 언급이 이목을 끈다.

과거 고현정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당시 고현정은 연예계 컴백 후 연하 꽃미남 스타들과 끊임없이 핑크빛 루머에 시달렸다. 이에 고현정이 직접 입을 열었다.

고현정은 조인성에 대해 "조인성은 지루하지 않다. 위트도 있고, 겸손하고, 나와 박자가 맞다”며 ”무슨 이야기를 해서 정말 재미있으면 나는 '바로 그거야, 결혼하자. 뭘 망설이니?'라고 한다. 그러면 조인성은 '난 쉬운 여자 싫다'고 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전했다.

이어 천정명에 대해서는 "반면 천정명은 '아빠한테 물어봐야 돼요'라고 한다"고 말하며 "누나가 정말 사랑한다"고 말해 다른 출연진들을 당황케 했다.

이날 고현정은 "여배우들이 너무 음지로 갈 필요는 없는 것 같다"며 루머에 대해 정면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10일 고현정과 조인성은 일본에서 함께 돌아오는 모습이 담긴 공항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두사람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10일 오후 “두 사람이 각기 다른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것으로 안다. 서로 다른 시기에 출국한 것인데 귀국 일정은 스케줄을 맞춰 함께 들어왔다”고 입장을 전했다.

고현정-조인성 소식에 네티즌은 “고현정-조인성, 예전에도 루머가 있었구나”, ‘고현정-조인성, 설마?“, ”고현정-조인성, 친하면 그럴 수도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