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아줌마, 2025년에는 미래전사로 탈바꿈?

입력 2015-07-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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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형 전통카드 이후 최첨단 로봇 탄 야쿠르트 아줌마 카툰 화제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로봇을 타고 배달하는 야쿠르트 아줌마의 미래 모습을 그린 카툰이 트위터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90년대 손수레를 끌고 야쿠르를 배달하던 것을 시작으로 현재의 탑승형 전동카트를 거쳐 2025년, 최첨단 로봇을 타고 있는 야쿠르트 아줌마의 모습을 창의적으로 담아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이 카툰은 엄마처럼 푸근한 이미지의 야쿠르트 아줌마 모습을 순식간에 '미래전사' 로 탈바꿈시켰다. 순식간에 1000여개가 넘는 트위터와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원작자 artie yoon씨는 “얼마 전 야쿠르트 아줌마가 탑승형 전동카트로 경사가 심한 언덕을 오르내리는 모습을 보고 기술의 발달과 무관하게 야쿠르트 아주머니는 영원할 것이라는 의도를 담았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게 돼 놀랍다”고 소감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나도 얼마 전에 전동카트 처음 봤을 때 완전 충격 받았어요” “한번만 타보고 싶다” “세상 좋아졌네” “2025년이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야쿠르트는 작년 12월부터 냉장고가 탑재된 탑승형 전동카트를 보급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안으로 3000대까지 보급한다. 2017년이 오면 예정했던 1만대 지급이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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