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내일 날씨, 주말 나들이 갈까? 기상청 "토요일부터 태풍 찬홈 영향"
주말이자 토요일인 내일(11일) 날씨는 태풍 찬홈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날씨는 계속해서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전라남북도는 북상하는 제9호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을 받겠다.
따라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제주도와 전라남북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는 낮부터, 전라남도와 전북남부는 밤에 비가 오겠다. 충남내륙과 충북남부, 경북내륙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대기 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10~40mm, 충남내륙, 충북남부, 전북남부, 전라남도, 경북내륙이 5~20mm 정도다.
내일 오후 3시 기준 예상되는 서울 낮 기온은 32도다. 이 밖의 지역 낮 기온은 백령도 24도, 인천 27도, 춘천 31도, 강릉 26도, 울릉도·독도 24도, 서산 29도, 수원 31도, 청주 31도, 안동 28도, 울진 23도, 전주 29도, 대전 30도, 대구 28도, 포항 26도, 목포 27도, 광주 30도, 여수 27도, 창원 27도, 부산 26도, 울산 26도, 제주 26도 등이다.
한편 일요일인 모레(12일) 날씨는 전국이 북상하는 제9호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을 받겠다. 따라서 전국이 흐리고 충청이남지방은 비가 오겠고,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아침부터 비가 오겠다.
[일기예보] 내일 날씨, 주말 나들이 갈까? 기상청 "토요일부터 태풍 찬홈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