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네이버를 꼽았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회원 2695명을 대상으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한 결과 160개 기업 중 네이버가 응답률 6.3%로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아모레퍼시픽, 현대자동차, 국민연금공단 순으로 2∼5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CJ제일제당,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공동 6위에 그쳤다. 최근 ‘땅콩회항’ 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대한한공은 지난해 1위에서 올해 9위로 내려앉았다. 10위는 국민은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