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토비스, 2Q 실적 부진 전망에 '급락'

입력 2015-07-10 09:09

김유진 기자 euge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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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스가 올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급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6분 현재 토비스는 전일보다 12.86%(1500원) 하락한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1만35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2%, 26.2% 감소한 958억원과 75억원으로 예상치를 큰 폭으로 하회할 것"이라며 "실적 감소 예상의 주요 원인은 1분기 기준 매출액의 69%, 17%를 차지하는 LCM(LCD Module)과 터치패널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토비스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보유(Hold)와 1만3000원(기존 2만5000원)으로 하향조정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