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 민망한 재료 등장에 의도치 않은 '19금 방송?'

입력 2015-07-0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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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tvN)

‘한식대첩3’의 화끈한 식재료가 화제다.

9일 방송되는 tvN ‘한식대첩3’ 8화에서 출연진은 여름맞이 특집을 맞아 보양식을 주제로 한 경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북한팀은 북한 서민들이 원기 보충을 위해 먹는 약토끼를, 충남팀은 백봉 오골계를 들고 나왔다.

이에 서울팀은 세종대왕이 즐겨먹었다는 복달임 재료로 수탉 고환을, 전남은 수소의 생식기인 우신(전라도 방언으로 ‘미자’)을 재료로 내놓았다.

기상천외한 식재료 등장에 심영순, 백종원, 최현석 심사위원은 물론 도전자들의 얼굴에는 홍조가 감돌며 촬영장이 웃음으로 초토화 됐다. 특히 복달임 심사를 마친 백종원은 “보양의 기운이 온다”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네티즌은 “한식대첩 민망하네” “한식대첩 뜻밖의 19금” “한식대첩 완전 웃겨” “한식대첩 흥해라” “한식대첩 늘 잘 보고있습니다” “한식대첩 유익한 프로” “한식대첩 예능인가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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