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애, 결국 친부에게 정체 들키나

입력 2015-07-0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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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가면' 속 수애(사진제공=SBS)

‘가면’의 수애가 정동환과 마주치면서 정체가 들통날 위기에 놓이는 긴박한 스토리를 예고했다.

SBS ‘가면’ 지난 8일 13회 방송분에서는 커피 프렌차이즈사업을 시작한 지숙이 가족을 위해 몰래 커피숍을 차려주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특히 그녀는 행복해하는 가족의 모습을 몰래 지켜보다 미소짓기도 했다.

이를 알 턱이 없는 지숙의 아버지 대성(정동환)은 재개발된 분식집덕분에 돈이 생겼고, 이에 커피숍까지 마련된 줄로만 알고는 좋아했다.

그리고 이번 7월 9일 14회 방송분에서 지숙은 커피숍에서 대성과 마주치게 된다. 이미 대성은 딸 지숙이 죽은 줄로만 알고 있는 터라 이번 모녀간의 해후는 극에 큰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지숙은 이번 14회 방송분에서 은하(수애)의 아버지 서의원(박용수)을 위해서는 지지연설을 하게되고, 자신의 아버지와는 커피숍에서 마주치는 기묘한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에 SBS드라마 관계자는 “14회 방송분을 통해 지숙이 대성과 마주하면서 가족들에게도 정체가 들어날 위기에 처하면서 긴박감을 더하게 된다”라며 “과연 이런 상황을 그녀가 어떻게 대처하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그 장면분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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