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찬찬찬 완전정복, 김치찌개 3종 세트…돼지·참치·꽁치, 입맛 따라 각양각색 “양념장이 가장 중요해요”

입력 2015-07-0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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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KBS 방송화면 캡처)

‘생생정보’가 김치찌개 3종 세트 레시피를 공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2TV 저녁 생생정보’(이하 ‘생생정보’)에서는 ‘찬찬찬 완전정복’ 코너를 통해 김치찌개 3종 세트가 소개됐다.

이날 ‘생생정보’에서 황금레시피를 공개한 사람은 서울 관악구 신림로 59길 ‘전가네 대박 김치찌개’

전성호 사장이다.

이날 소개한 김치찌개의 조리 기준은 2인이고, 계량은 밥숟가락으로 한다. 먼저 김치 200g, 양념장 1/2숟가락, 물 600mL, 부재료(돼지고기 또는 꽁치 또는 참치)를 준비한다. 양념장 재료는 후추 1/3숟가락, 일반 고춧가루 2숟가락, 매실액 2숟가락, 고추장 1/2숟가락, 청양 고춧가루 2숟가락, 조선간장 4숟가락, 소금 2숟가락, 다진 마늘 3숟가락이다. 양념장은 한 번 만들면 여러번 사용 할 수 있다.

김치찌개 만들 때는 물 600mL를 먼저 붓는다. 이때 콩나물 우린 물을 사용하시면 더욱 깔끔한 맛을 낼 수 있다. 이어 김치 200g과 양념장 1/2숟가락을 넣어 준다. 김치는 김칫소를 넣지 않아야 잡맛이 나지 않고, 김치 넣을 때 김칫국물 한 국자도 함께 넣어야 김치 맛이 깊어진다. 양념장은 기호에 따라 가감해도 좋다. 센 불로 끓인 뒤, 팔팔 끓어오를 때 부재료를 넣는다. 돼지고기는 비계가 많은 부위를 사용하면 깊은 맛을 낼 수 있고, 꽁치를 사용할 때는 비린 맛을 없애기 위해서 다진 청양고추를 한 숟가락 넣어 준다. 참치는 기름을 제거하고 넣는다. 김치찌개는 오래 끓일수록 맛이 좋고, 묵은 김치를 사용하지 않아 맛이 밍밍할 경우, 식초를 반 숟가락 넣어 주면 된다. 묵은 김치의 신맛이 강할 경우, 설탕을 넣어 준다.

양념장는 모든 재료를 한데 넣는다. 이때 매실액 대신 설탕을 넣어도 좋다. 설탕을 추가할 경우 1숟가락만 넣는다. 이어 물 4숟가락을 첨가한 후 믹서에 넣고 간다. 재료마다 입자가 다르기 때문에 식감과 맛을 위해 믹서에 갈아 주어야 한다. 완성된 양념장은 냉장고에 보관하고, 하루 숙성 후 사용하면 더욱 맛있다.

한편 ‘생생정보’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저녁 6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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