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머리 풀어헤친 이유비, 흡혈 욕구 자극...이준기, 음란서생 찾아나서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출처=MBC 방송 캡처)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음란서생을 찾아 나선다.

9일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극본, 이성준 연출) 제작진은 성열(이준기)이 귀를 없앨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비망록을 찾으려 하는 모습이 담긴 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에서 양선은 알 수 없는 일로 성열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두 사람은 이후 베드신을 연상케 하는 장면을 연출한다. 성열은 흡혈의 욕구를 간신히 누른 채 책쾌 조양선(이유비)을 쫓듯 내보낸다. 조양선은 이러한 상황도 모른 채 성열에 대한 해맑은 호감을 드러낸다.

성열이 귀(이수혁)를 없앨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비망록'을 찾고 "음란서생을 찾아라"라고 지시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성열은 음한서생이 죽은 정현세자를 알고있다고 확신했다.

또 세자 이윤(심창민)은 기방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조양선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 하고, 귀는 한 소녀를 공격해 뱀파이어로 만들며 악행을 이어간다. 이 소녀는 이후 양선과 마주해 그의 목숨을 위협한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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