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뛰는 박명수 위에 나는 이연복?...도발하더니 특별 선물까지 "화 누그러진다"

입력 2015-07-09 16:43

해피투게더 이연복, 해피투게더 이연복

▲'해피투게더' (출처=KBS 방송 캡처)

이연복 셰프가 박명수의 저격수로 나선다.

9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는 7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2탄인 '셰프 특집'으로 꾸며져 가정요리의 대모 심영순, 중식의 아버지 이연복, 스타 셰프 샘킴, 푸드멘터리의 선구자 이욱정 PD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한다.

이날 방송분의 녹화에서 이연복은 숨겨왔던 '버럭' 성격을 드러내며 박명수의 아성을 위협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연복은 "요즘 쿡방이 유행이어서 예능인들이 설 자리가 없다"는 박명수의 푸념에 "박명수 씨도 여러 가지 식당 하지 않냐? 우리 요리사도 박명수 씨 때문에 설 자리가 없다"고 도발했다.

이연복은 또 "이 음식은 화가 많으신 박명수씨를 위해 준비했다. 박명수는 나와 같은 과이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거 주면 틀림없이 좋아할 거다"라고 특별한 요리를 선물했다.

박명수는 이연복의 음식을 한 입 베어 물고는 "화가 누그러진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연복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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