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심영순, 이부진·고현정·고 정주영 전 회장의 며느리 어떻게 가르쳤나 보니..."당당하기 짝이 없다"

입력 2015-07-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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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심영순, 해피투게더 심영순

▲'해피투게더'(사진=KBS )

요리 연구가 심영순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한다.

9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는 7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2탄인 '셰프 특집'으로 꾸며져 가정요리의 대모 심영순, 중식의 아버지 이연복, 스타 셰프 샘킴, 푸드멘터리의 선구자 이욱정 PD기 출연해 입담을 자랑한다.

이날 방송분의 녹화에서 한식의 대가이자 재벌가 요리 선생으로 유명한 심영순은 "재벌 며느리들 가르칠 때 주눅들지는 않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나는 50만원 받고, 500만원을 주고 있다는 심정으로 요리를 가르친다. 때문에 당당하기가 짝이 없다"고 단언해 감탄을 자아냈다.

실제로 고 정주영 전 회장의 며느리, 이건희 삼성회장의 맏딸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배우 고현정, 노태우 전 대통령의 며느리인 신정화 등이 모두 심영순의 제자로 알려져 있다.

심영순은 또 "백종원은 두꺼비처럼 생겼다"며 "기생처럼 생긴 남자보다는 두꺼비상이 사윗감으로 딱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KBS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해피투게더 심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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