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학신보 및 유동화 시스템 개발(2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대정보기술이 지난해 2월 성공적으로 구축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차세대 시스템인 '주택금융종합정보망(HiNet)'의 고도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후속 프로젝트다. 지난해 8월부터 주 사용자 층인 대학생의 성향을 고려한 학자금포털(www.studentloan.go.kr)개선을 비롯해 학자금 보증 신규 업무 구축 등 사용자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학자금 데이터웨어하우스 구축을 통한 데이터관리체계와 통합 분석 데이터 축적 등 업무생산성과 효율성 향상 및 시스템의 안정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구현했다.
현대정보기술은 자사의 'Live Framework'을 적용해 J2EE 기반의 웹 기반 통합시스템인 학신보 시스템과 유동화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학자금포털 시스템의 실시간 대출보증을 구현했으며, 학자금 경영자 정보시스템 및 학자금 데이터웨어하우스 등을 신규 구축해 함께 서비스에 들어갔다.
현대정보기술의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약속한 계약기간 이전에 개발완료 및 안정화에 돌입해 외부감리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한국주택금융공사 '학신보 및 유동화 시스템 개발(2단계) 사업'의 성공적 완료로 현대정보기술의 'Live Framework' 및 개발방법론(HSDM/CD), DW 개발방법론(HDWM)의 우수성과 프로젝트 관리역량을 다시 한번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현대정보기술 이영희 대표이사는 “사용자들이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가장 중점을 뒀다”며 “자동화된 업무처리로 보다 선진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