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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활용한 무선단말 거래 비중은 각각 15.4%와 25.1%로 나타났다. 이는 모두 역대 최고치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유가증권시장의 무선단말 거래 비중은 올해 1월 12.9%에서 2월 13.4%로 높아지고서 지난 4월 처음으로 15%를 넘어섰다. 코스닥시장의 무선단말 거래 비중도 올해 초 22.7%에서 최근 2.4%포인트 뛰어올랐다.
아직은 MTS 거래 비중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의 절반 수준이지만,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을 이용한 주식 거래의 편리함 덕분에 조만간 HTS 거래 비중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