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소연, 독특한 선곡 눈길 "한이 많아서 그래요"

입력 2015-07-0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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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장소연, 독특한 선곡 눈길 "한이 많아서 그래요"

▲출처=MBC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장소연이 독특한 정신세계(?)를 드러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1일 MC 윤박과 '신스틸러 특집'으로 초대된 박효주, 장소연, 하재숙, 이미도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장소연은 '쑥대 머리'를 선곡했고, MC들이 놀라움을 표했다. MC들은 "이 노래에 한이 있다고"라는 질문을 했고, 이에 장소연은 "제가 한스러운 게 많아서"라며 "제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 남자 때문에, 제 맘을 안 받아주면 이렇게 한을 품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김구라는 "남자에게 어떻게 들이대냐?"라고 물었고, 장소연은 "쳐다보고. 뚫어지게 쳐다보고"라는 답을 했다. 이에 김구라는 "약간 사유리 과네"라는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장소연 소식에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장소연, 독특하네 선곡이" "'라디오스타' 장소연, 한이 많은 그녀구나" "'라디오스타' 장소연, 진짜 4차원 캐릭터 같더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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