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삼계탕 맛집 강원정·평래옥·호수삼계탕, 위치·가격은?

입력 2015-07-09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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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삼계탕 맛집 강원정·평래옥·호수삼계탕

▲사진=tvN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 삼계탕 맛집으로 강원정, 평래옥, 호수삼계탕의 위치와 가격이 공개됐다.

tvN '수요미식회' 측은 지난 8일 방송 후 공식 페이스북에 '수요미식회' 삼계탕 맛집 '강원정', '평래옥', '호수삼계탕'의 위치와 가격을 선보였다.

이날 수요미식회는 초복을 앞두고 여름 보양식 특집으로 꾸며져 삼계탕과 초계탕이 소개된 가운데 배우 김동욱과 임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 가장 먼저 소개된 삼계탕 맛집은 강원정이다. "닭 본연의 맛에 충실! 전통적 삼계탕의 맛"이라고 소개된 강원정은 서울 용산구 원효로에 위치한 맛집으로, 삼계탕이 1만2000원에 제공된다. 영업시간은 점심의 경우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운영되며, 저녁은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단 첫째, 셋째 일요일은 휴무다.

이날 방송에서 직접 이곳을 다녀온 MC 이현우는 "고택 인테리어가 주는 느낌도 좋았을뿐 아니라 기분 좋게 질긴 식감 또한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 역시 "아주 훌륭했다. 이만큼의 닭고기 질감을 잘 내는 곳은 드물 것"이라며 "지금까지 먹어본 삼계탕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극찬했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이어 '수요미식회' 삼계탕 두번째 맛집으로 서울 중구 저동2가에 위치한 평래옥이 소개됐다. 초계탕으로 유명한 평래옥은 피맛골 개발로 인해 문을 닫은 뒤에도 단골 손님들의 요청으로 중구 저동에 재오픈하게 됐다. 가격은 초계탕이 1만2000원에 제공되며,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20분부터 오후 9시로,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다.

이현우는 평래옥의 초계탕에 대해 "아삭한 채소와 닭다리살, 메밀국수가 들어있다"며 "비주얼은 꼭 닭 샐러드 같은 싱그러운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황교익은 "닭 요리에 육수, 냉면까지 먹는 것 같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집"이라고 소개했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마지막으로 꼽힌 '수요미식회' 삼계탕 맛집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5동에 위치한 호수삼계탕이다. 이곳은 삼계탕이 1만3000원에 판매되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수요미식회 측은 "들깨와 만난 삼계탕"이라며 "방송가 사람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한 들깨 듬뿍 삼계탕"이라고 전했다.

호수삼계탕은 아버지와 아들이 2대에 걸쳐 들깨삼계탕의 최상 비율을 찾기 위해 전국의 유명 삼계탕 맛집을 찾아다니며 개발한 특별 메뉴로 유명하다.

보통 삼계탕은 한약재와 함께 요리해 그 맛이 남아있기 마련이지만 들깨삼계탕은 땅콩가루를 넣어 고소함을 더하면서 한약재의 맛을 없앤 비결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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