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구라, 윤박에게 독설 "처음이자…"

입력 2015-07-09 00:23

▲라디오스타 윤박(방송화면캡처)

'라디오스타' 김구라가 윤박에게 독설을 해 화제다.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신스틸러 특집으로 박효주, 장소연 하재숙 이미도가 출연, 특유의 입담으로 방송을 꾸몄다.

이날 MC 김국진은 박효주에게 "형사 역할을 몇 번이나 했느냐"고 물었고 박효주는 "여섯 번 정도 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윤박은 "저는 의사 역할 만 세 번 해봤다"라며 "박사되라고 윤박이라는 이름을 지은 건데 의사되라는 뜻도 들어 있는 거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느냐"고 황당해했다.

이에 박효주는 윤박에게 "오늘 (MC를)처음 하는 거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고 설명했다.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윤박 불쌍해” “라디오스타 윤박 고정할지도” “라디오스타 이미소 완전 매력” “라디오스타 흥해라” “믿고보는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꿀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