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본회의서 박대통령 대신해 황총리 ‘추경안’ 시정연설

입력 2015-07-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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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9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를 열어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듣기로 8일 합의했다.

새누리당 조해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전화통화를 통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날 정부측 시정연설은 황교안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본회의에 출석, 대독한다. 시정연설 청취 이후엔 추경안에 대한 국회 심사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정치연합은 당장 가능한 상임위별로 추경 심사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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