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IPO/장외] 나노캠텍ㆍ네오팜 영향으로 IPO 상승전환 실패

입력 2007-02-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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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첫째주 장내증시는 주초반 약세를 보인후 주후반 급반등에 성공한 반면, 장외시장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한채 마감됐다.

60억원 규모의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사업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삼성SDS는 1.95% 내린 3만7750원으로 약세를 보였으며, 삼성네트웍스는 5650원(-1.74%), 서울통신기술 2만1750원으로 삼성IT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상장기대감으로 주초반 강세를 보인 위아는 6.78% 오른 3만1500원으로 3만원대를 넘어선 반면, SK인천정유는 5.6% 하락한 1만950원으로 상반되는 모습이다.

생보사들도 소폭하락하며, 동양생명 9175원(-0.81%), 금호생명 8950원(-1.1%)으로 마감됐으며, 삼성생명(54만7500원)과 미래에셋생명(1만8950원)은 가격변화가 없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총 순이익이 1조원을 넘어서면서, 현대삼호중공업은 0.6% 상승한 4만1750원을, 삼성카드는 4만9950원(+0.4%)으로 5만원대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삼성증권을 주간사로 상장할 것으로 보이는 휠라코리아는 2만7250원(1.8%), 코리아로터리서비스 2만1750원(-2.25%)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 나노캠텍과 네오팜이 연일 하락하며, 기업공개(IPO) 종목 역시 상승전환에 실패했다.

6500원의 낮은 공모가가 확정된 이트레이드증권은 큰 폭으로 하락하며 1만원대를 벗어나 9250원(-28.57%)을 보였으며, 오는 7일 상장을 앞둔 오스템임플란트는 1만8400원으로 1.34% 하락했다.

주초반 소폭의 상승을 보였던 에코프로는 8950원으로 보합세로 마감됐으며, 승인기업인 올품은 하락반전하며 2875원으로 0.86% 하락했다.

심사청구기업인 케이프는 3.72% 내린 1만2950원을, 빅솔론은 1.02% 내린 9700원을 기록한 반면, 잘만테크는 1.19% 오른 1만6950원을 기록했다.

풍강(6850원)과 동국제약(2만7350원)은 관망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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