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조민기, 김자점 삶처럼 마지막엔 처형?

입력 2015-07-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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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조민기, 김자점 삶처럼 마지막엔 처형?

▲출처=MBC 방송 캡처

'화정'에 등장한 배우 조민기가 화제인 가운데 그가 극중에 맡은 인물 김자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산백과에 김자점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다. 이귀 등과 인조반정을 성공시켰으며 이후 출세가도를 달렸다.

자신의 손자인 세룡을 인조 소생인 효명옹주와 결혼시킴으로써 인조와의 밀착을 더욱 확고히 하기도 했다. 인조의 신임 아래 정권을 담당하면서 청나라의 위세에 빌붙어 정치적 입지를 굳혀갔다.

그러나 효종이 즉위하고 송시열 등 사림세력의 등용으로 북벌론이 대두되자 위협을 느끼고, 청나라에 누설했다. 이후 유배됐다가 아들 익의 역모사건이 발생하자 처형됐다.

이에 네티즌은 "'화정' 조민기, 김자점처럼 곧 처형되겠군" "'화정' 조민기, 김자점의 삶이 그랬구나" "'화정' 조민기 간신배 김자점 연기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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