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하반기 본업 개선+신사업 호조 효과 부각 –이베스트증권

입력 2015-07-0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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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이마트에 대해 “본업 개선 및 신사업 호조 효과는 하반기부터 뚜렷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르스의 영향을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이마트의 K-IFRS 연결기준 2015년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한 3조 2690억원, 영업이익은 0.2% 늘어난 1123억원으로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4~5월 2~3% 수준의 양호한 기존점 신장률이 6월 메르스 영향으로 하락함에 따른 내용과, 전년 대비 재산세 증가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수준에 그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1분기 트레이더스 부문 기존점 신장률은 11%를 기록해 본업 대비 양호한 모습을 보이는 트레이더스가 올해 매출액 95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마트몰 성장률 또한 30%대를 이어가고 있고 △올해 3분기부터는 강제휴무 확대로 인한 부정적인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올 하반기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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