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 위치한 은평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한화 임직원이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제공=한화)
한화가 과학 꿈나무 육성을 위한 도서관 조성에 나섰다.
㈜한화는 7일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 있는 은평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한화 사업장 소재 7개 도시(서울, 대전, 보은, 구미, 여수, 아산, 창원) 내 8개 사회복지기관에 과학도서 800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한화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한 교육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의 일환이다. 아동들이 과학도서를 통해 과학에 대해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과학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기증행사에 참석한 ㈜한화 직원들은 지역아동들과 함께 책을 읽고 과학수업도 함께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화 홍기택 차장은 “책은 읽는 사람에게 다양한 간접경험을 하게 해 준다”며 “아이들이 책을 통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는 2014년부터 시즌2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 본사 및 사업장 소재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과학체험캠프, 찾아가는 과학교실 등을 운영하며 아동들이 과학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