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녀, 알고보니 YMCA 규수학당 1기 출신...부유했던 집안, 규수학당 어떤 곳이기에

입력 2015-07-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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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녀 YMCA 규수학당

▲'기분 좋은 날'(출처=MBC 방송 캡처)

탤런트 이용녀가 YMCA 규수학당 1기 출신이라고 밝혔다.

7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60마리 유기견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배우 이용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용녀는 YMCA 규수학당 1기 출신임을 언급하며 "예전에는 결혼하려면 요리, 바느질 등을 배워야 했다. 엄마가 보냈는데, 절하는 예절부터 다도, 심리, 꽃꽂이 등을 다 가르쳐줬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놀라워하자 이용녀는 "(집안이)조금 살았다. 엄마가 좋은 데 시집보내려고 보냈다. YMCA 규수학당이 명동에 있었는데 볼 것도 많고 다른 재미가 있어서 출석률이 좋았다"고 털어놨다.

이용녀는 이날 "아버지가 청와대에 계셨고 집이 여유로워서 밥을 굶거나 돈 벌어 학비를 내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며 여유로웠던 집안 환경을 전했다.

이날 이용녀는 유기견 60마리와 여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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