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천안점 등 총 6개 매장 신규 오픈
수상스포츠 의류브랜드 ‘빌라봉’(www.billabongkorea.com)이 국내 유명 백화점에 줄줄이 입점하며 국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국내 백화점 가운데 빌라봉스토어를 만나볼 수 있는 지점은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부산/죽전/인천점 및 갤러리아백화점 천안/대전점 등이다.
빌라봉은 호주를 대표하고 전 세계 100여 곳의 직영매장을 운영 중인 브랜드다. 1973년 호주에서 첫 출시된 빌라봉은 골드코스트 본사를 포함해 전 세계 12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국내에만 40여 개의 판매처를 운영 중이다.
빌라봉은 이번 백화점 입점을 통해 국내 고객들이 빌라봉의 스타일과 분위기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명 백화점에 연이어 입점하면서 서핑의류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빌라봉 관계자는 “세련된 감성과 스타일리시한 감각의 제품들로 무장한 빌라봉스토어는 벌써부터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며 “향후 빌라봉은 국내 유명 백화점 입점을 추가로 늘려 보다 대중적이면서도 전문적인 수상스포츠웨어 브랜드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 세계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빌라봉의 대표 아이템은 레쉬가드와 워터레깅스 등의 서핑의류다.
그 중 레쉬가드는 뛰어난 활동성과 통기성, 자외선 차단 능력 등이 돋보이는 기능성 의류로 몸매 라인을 돋보이게 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잃지 않아 서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빌라봉 레쉬가드는 자외선 차단지수(UPF)50+ 기능을 갖춰 착용 시 자외선을 90% 이상 막아준다는 게 업체 측 설명.
최근 연예인과 셀러브리티들을 중심으로 레쉬가드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레쉬가드의 저변이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빌라봉이 연이은 국내 백화점 입점을 통해 국내 수상스포츠웨어 시장 점유율을 얼마나 높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