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반기 국민임대 2만6000호 공급

입력 2015-07-07 13:43수정 2015-07-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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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미사 지구 국민임대 공급계획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 하반기에 국민임대주택 신규로 1만2000호, 기존 임대주택 재공급 1만4000호 등 2만6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1000호로 42%, 지방권이 1만5000호로 58%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상반기에 4만7000호(신규 및 재공급 포함)를 공급한 LH는 하반기에도 전국적으로 국민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대량 공급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상반기 국민임대주택 청약률은 평균 230%였으며 하반기에도 선호도가 높은 지구가 다수 포함돼 있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주택을 찾는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민임대주택 청약은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소득은 3인 가구 기준 월 평균 소득이 331만원 이하, 자산(토지 및 건물)은 1억2600만원, 자동차는 2489만원 이하여야 한다.

임대조건은 주변 전세시세의 60~80% 수준으로 상반기 공급 평균 임대조건은 수도권이 임대보증금 2300만원, 월 임대료 22만원, 지방은 임대보증금 1400만원, 월 임대료 19만원 이었다.

특히 하반기 공급 주요 지구로 수도권에서는 구리갈매, 하남미사 및 부천옥길지구, 지방에서는 대구신서혁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및 서귀포강정 지구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국민임대주택의 공급계획은 LH홈페이지 분양·임대 청약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아울러 LH 콜센터 1600-1004로 문의 해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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