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올해 가파른 실적개선으로 화려한 1년을 보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현대중공업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보다 매출 27%, 영업이익률 9.1%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조선부문 개선과 엔진과 전기전자, 건설기계부분 등올 수익성 안정이 본격화 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올해부터 선가상승이 가장 가파랐던 2004년 수주선들의 건조투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하반기 조선 주도로 전사업부문의 실적개선이 이뤄져 화려한 1년을 보낼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19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