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논란 재개될 듯
1월 중 미국 제조업경기가 공장생산 축소 등의 영향으로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발표된 1월중 ISM 제조업지수(미국 제조업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는 2003년 4월이후 최저수준인 49.3을 기록해 12월의 51.4에서 크게 둔화됐다.
이 지수가 50 미만을 기록하는 것은 제조업경기의 위축을 의미하는 데 1월중 제조업 경기가 위축된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최근 잠잠해졌던 미국경기의 후퇴우려가 다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시장컨센서스는 51.5를, 예측기관인 브리핑닷컴은 52.0을 각각 예상했었다.
BNP파리바 증권의 리차드 일리는 제조업이 아주 약한 가운데 경기후퇴가 임박해 있으며 통화정책의 완화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