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는 1일 경영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매출 230억원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인 112억원 대비 약 105% 증가한 수치로 해외사업 본격화와 방송용 브라우저 시장진출 및 브라우저 기반의 디바이스 확대로 2배 이상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영업이익도 80억원을 달성해 매출액 대비 약 35%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자신했다.
지난해 체결된 글로벌 휴대폰사와의 브라우저 공급계약으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및 미주향 단말기에 자사 브라우저인 ‘임바이더’ 탑재가 가시화될 전망이며, IPTV 및 디지털 TV 등의 방송용 브라우저로서의 사업영역 확대와 더불어 올 초 디지털카메라를 시작으로 PMP 및 첨단 디바이스 내 브라우저 적용이 확대일로를 걷고 있어 올 한해 목표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지난해 경영실적은 매출액 112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달성함으로써 전년대비 각각 24%, 81% 증가한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국내 향 단말기 대상 지속적인 브라우저 탑재와 삼성ᆞ모토로라 등 대형 단말 제조사와의 잇단 브라우저 공급계약이 매출호조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프라웨어 강관희 대표는 “10년간 쌓아온 업력과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의 MS로 상징되는 국내 대표급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그간 투자해 온 해외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확기로 접어드는 만큼 매출성장세도 큰 폭으로 확대돼 올 한해 사상 최대의 매출달성도 기대할 만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