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주 사장이 사임의사를 밝힌 교보증권이 박창재 이사회의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된다.
교보증권은 1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박창재 의장이 대표이사 직무대행직을 수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창재 직무대행은 1963년 서울대 상학과를 졸업하고 그해 한국증권거래소에 입사, 1998년 코스닥증권 사장, 1999년 한국증권거래소 이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교보증권은 지난 25일 최명주 사장이 임직원 격려금 지급 등과 관련 이사회와 마찰이 생기면서 사임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