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새미' '카를로스'
멤버 6명을 교체하며 새롭게 단장한 '비정상회담'이 화제다.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은 6일 방송을 통해 새로운 얼굴 6명을 공개했다. 브라질 카를로스 고리토, 노르웨이 니콜라이 욘센, 그리스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 폴란드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 이집트 새미, 일본 나카모토 유타 등이 그들이었다.
새로운 멤버들은 MC와 기존 멤버들의 환영 속에 등장했고 자신의 소개를 마치며 착석했다. 이날 토론의 주제는 살기좋은 나라였고 기존 멤버들과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은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밝혔다. 눈길을 끈 것은 이집트에서 온 새미였다. 새미는 "카타르에서는 전기세나 수도세 같은 세금도 없고 심지어 휴가를 갈 때 집에 개미가 생길 것을 우려해 에어컨을 틀어놓고 갈 정도"라며 카타르 예찬론을 펴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브라질에 대해 언급하면서 카를로스에게 "여자 몇 명 만났느냐"는 엉뚱한 질문을 던져 카를로스와의 논쟁을 촉발하기도 했다. 새미의 이야기를 들은 카를로스는 "살기좋은 나라와 그게 무슨 관계가 있냐"고 반문했고 새미가 이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려 하자 "살기좋은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자유가 있어야 되고 우리는 있는데 이집트는 있는지 모르겠다"며 새미를 공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비정상회담'을 통해 새미와 카를로스의 논쟁을 접한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새미 카를로스, 정말 엉뚱한걸 물어서 나도 화가 날 정도였음" "비정상회담 새미 카를로스, 자기 나라만 이야기 하면 될 것은 남의 나라까지 합쳐서 일반화 하려는 것이 문제인 듯" "비정상회담 새미 카를로스, 사람은 자기 경험에 비추어 모든 것을 볼 수밖에 없으니" "비정상회담 새미 카를로스, 앞으로도 이야기 있을 때마가 이런 일 벌어질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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