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826억8500만원으로 전기와 전년동기대비 각각 41.5%, 71.5%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6204억원, 789억원으로 전기대비 1.4%, 62.8% 늘었고, 전년동기에 비해 14.8%. 77.3% 각각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2조3357억원으로 전년대비 20.7% 늘었고, 영업익과 순익은 각각 56.8%, 84.2% 증가한 2198억원, 2362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미포조선은 주당 2500원(시가배당률 2.1%)의 결산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배당금 총액은 489억6100만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