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세 번째 메르스 확진자 완치 후 퇴원

입력 2015-07-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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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은 6일 오후 180번 환자에 대한 최종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와 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180번 환자는 부산 지역에서 발생한 세 번째 확진자다. 그는 지난달 25일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고 부산대병원 음압격리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달 29일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과 이번달 2, 3일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이번에 퇴원했다.

한편, 이날 현재 부산시 보건당국이 관리 중인 확진 환자 접촉자는 자택격리 22명, 병원격리 6명, 능동감시 3명 등 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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