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는 6일(현지시간) 급락세로 출발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50지수는 1.40% 하락한 3393.71을 기록 중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지수는 전일대비 1.21% 내린 1만924.91을 나타내고 있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40지수는 1.24% 떨어진 4748.40을,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0.58% 하락한 6547.33을 각각 기록 중이다.
이날 유럽증시에서는 전일 치러진 그리스의 국민투표 결과, 채권단의 긴축안에 대해 압도적인 반대로 민심이 모아지면서 그리스의 앞날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졌다. 이에 투자심리도 위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