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장은 이름박사 성민경 소장이 내놓은 주장이다. 성 소장은 정통 작명법상의 이름 획순을 맞춰 작명하면 대길이 찾아올 수 있다고 말한다.
성 소장은 정통 작명법에 따르면 여자는 21획과 23획이 대흉이라고 주장한다. 그가 말하는 좋은 이름이란 이름의 획수를 합쳐 계산하는 초년운(성을 제외한 이름 한자의 합), 중년운(성과 이름 가운데 자의 합), 말년운(성과 이름 마지막 자의 합), 인생총운(모든 이름 획순의 합) 중 어느 한 가지라도 21획, 23획이 없는 것이다.
성 소장은 성명학과 운명의 관계에 대한 확실한 학문적 증거를 밝히기 위해 실제로 이혼한 부부 100쌍을 대상으로 성명학 검증 실험을 시행했다. 그 결과, 100쌍 중 80쌍의 여성은 이름에 21획과 23획이 들어있었다. 성 소장은 이처럼 이름 석 자 속에 그 사람의 길흉화복이 숨어있다고 말한다.
성민경 이름박사는 수년간의 성명철학을 연구한 실력을 바탕으로 ‘천기작명법’을 정립했다. 천기작명법이란 동양 사상의 근간이 되는 음양오행설 및 삼원설을 토대로 성명의 음양, 획수, 음운, 자의 등을 연구, 분석한 후 택일과 택시를 통해 그 사람의 운명과 길흉화복을 판단하는 전통성명학이다. 천기작명은 2006년 특허청에 작명법 서비스 등록이 되기도 했다.
한편 다양한 작명, 개명 관련 연구소를 운영 중인 성 박사는 TV나 언론매체에 소개될 뿐 아니라 네이버 인물정보 등에 등록될 정도로 성명학 업계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인물이다.
특히 2011년부터 3년간 지속된 ‘왜 이름을 함부로 짓는가? 파동성명학’이 지적재산권 대법원 판결에서 1~3심 모두 승소했을 만큼 파동성명학 분야에서 주목을 받는 인물이다.
작명, 개명, 천기작명법, 무료이름풀이 등에 대한 정보는 성민경 박사의 홈페이지 작명닷컴(www.name114.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