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영화 촬영 중 부친상… 제작보고회서 눈물 “촬영 중 아버지 일도 생기고…”

입력 2015-07-06 12:35

▲김주혁의 부모님과 김주혁(사진=KBS2'1박2일' 방송캡처)

김주혁이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과거 부친상에 대한 언급이 이목을 끈다.

김주혁은 과거 '광식이 동생 광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촬영 중 맞아야 했던 부친상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김주혁은 영화 촬영 중 에피소드를 묻는 질문에 "촬영 중에 아버지 일도 생기고…"라고 말끝을 흐리며 고인이 된 아버지(고 김무생)를 언급하다 눈시울을 붉혀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당시 김주혁이 출연했던 '광식이 동생 광태' 제작진은 미디어를 대상으로 현장 공개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주연 배우 김주혁이 부친상을 치르게 되면서, 촬영 일정을 미루고 현장 공개도 취소한 바 있다.

한편, 김주혁의 소속사는 지난 4일 "이날 새벽 김주혁의 어머님께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셨으며 김주혁이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김주혁 소식에 네티즌은 “김주혁, 힘내시길…”, “김주혁 모친상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주혁,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