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리스
5일(현지시간) 국민투표를 실시한 그리스가 이날 구글 검색어 1위에 올라. 그리스는 국제채권단이 제시한 경제개혁안 수용 여부를 결정짓기 위해 국민투표를 단행. 결과는 반대 61.3%, 찬성 38.7%로 개혁안 수용 거부로 일단락 됨. 중간개표에서 이미 반대표가 찬성표가 웃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채권단은 향후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보여. 오는 7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주축으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정상회의를 열 계획. 반대표를 호소했던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이날 TV 연설을 통해 “즉각 3차 구제금융 협상을 재개하자”고 채권단에 요구하기도. 지난 반년 동안 세계경제를 들썩이게 했던 그리스 구제금융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음.
2. 샤크위크
지난 1987년 시작해 올해로 28주년을 맞는 미국 방송 채널 디스커버리의 인기 프로그램 ‘샤크위크’도 이날 구글 검색어에 올라. 샤크위크는 1975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한 영화 ‘조스(Jaws)’가 큰 인기를 끈 이후, 상어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짐. 올해 첫 에피소드는 샤크트렉 등에 대해서 다룰 예정. 6일에는 에일리언 샤크, 7일에는 쿠바에서 서식하는 상어에 대해서 다룰 예정. 올해 샤크위크 에피소드 시리즈는 이달 1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방영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