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한경선, 6일 발인 진행…유가족과 지인 고인의 마지막 길 배웅

입력 2015-07-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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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으로 쓰러져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배우 한경선의 빈소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성모병원에 마련 됐다. (사진제공=사진공동취재단)

뇌경색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한경선의 발인식이 진행됐다.

4일 향년 53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한경선의 발인은 6일 오전 8시 30분 엄수됐다. 이날 발인에는 고인의 유가족과 지인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다. 장지는 경기도 안성시 유토피아추모공원이다.

고(故) 한경선은 지난달 30일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친 뒤 식당에서 나오는 도중 뇌경색 증세로 쓰러져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1일 잠시 회복의 기미가 보이기도 했으나 다시 상태가 악화되면서 결국 4일 숨을 거뒀다.

고(故) 한경선은 KBS 공채 10기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요정컴미’, ‘대조영’,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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