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약속 지키려다 물벼락 맞는 심이영...김혜리, 온천수영복 모델 나서 '경악'

입력 2015-07-0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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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출처=SBS 방송 캡처)

'어머님은 내 며느리' 심이영이 시어머니 김혜리로부터 물세례를 받는다.

6일 방송되는 '어머님은 내 며느리' 제작진은 경숙(김혜리)이 현주(심이영)에게 물을 끼얹고 쫓아내는 모습이 담긴 11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서 현주의 남편 정수(이용준)은 자몽을 먹고싶어 하는 현주를 위해 한밤중 차를 몰고 나갔다가 성태(김정현)의 죽은 아들 율의 환시를 보고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이에 경숙은 며느리 현주에게 "니년이 내 아들 죽였어. 내 아들 잡아 먹은거야. 내 아들 살려내"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경숙은 집에 들어온 현주에게 "이래도 안 가"라며 물을 끼얹고, 괴로운 현주는 정수를 향해 "나 약속 못 지킬 것 같아"라고 혼잣말을 하며 눈물을 쏟는다.

한편 경숙은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채 온천 광고모델에 나서고 아들을 잃은 성태(김정현)는 당구장에서 건달들과 시비가 붙어 만신창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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