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와크, '동물농장'서 모델 자태…알고 보니 사냥개?

입력 2015-07-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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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자와크 동물농장'(구글))
아자와크 알고 보니 전형적인 사냥견

아자와크

'동물농장'에 출연한 아자와크가 화제다.

5일 오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 721회에서는 모델견’으로 불리는 국내 유일의 아자와크 TJ의 일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은 우리나라 전통견 진돗개처럼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다는 아자와크 견종의 신체 구조를 살펴봤고, TJ의 다리와 몸통 길이는 각각 73cm와 63cm로 밝혀졌다.

몸길이보다 다리 길이가 더 긴 독특한 외형으로 눈길을 끈 TJ는 달리기에 적합한 신체 조건을 갖고 있었고, 사막에서의 장거리 사냥에 최적화된 견공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수천 년 동안 사냥개와 경비견으로 사하라 남부에 사는 유목민인 투르크족에 의해 번식된 아자와크는 수렵을 할 수 있는 개로서, 어떤 종류의 사냥도 가능하다.

아자와크는 유목민들이 자신들의 활량한 생활방식을 염두에 두고 엄격하게 선별하고 선택하여 만들어진 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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