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와크, 국내 1마리만 존재하는 사냥견은 어떤 개?

입력 2015-07-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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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동물농장 캡쳐)

아자와크가 TV에 출연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아자와크는 사냥개 중 한 종(種)으로 국내에는 1마리만 들어와있다.

아자와크는 사하라 사막 남부에 사는 유목민인 투르그족에 의해 길러진 개로 유명하다. 투르그족은 개를 기를 때 엄격하게 선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유목민인 자신들의 황량한 생활 방식을 잘 견딜 수 있는 개를 원하기 때문이다. 아자와크는 이런 투르그족에게 선택받은 견종이다.

아자와크는 주로 사냥과 경비를 목적으로 길러졌다. 스위스, 독일,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등 유럽에서도 많이 볼 수 있다. 아자와크는 워낙 빨라 독일에서는 '바람 사냥개'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특히 아자와크는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를 갖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늘씬한 체형도 아자와크를 상징하는 시그니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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